마늘의 성분과 효능
마늘은 한국인의 대표음식이죠.
하루에 마늘 한 쪽 섭취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마늘은 매우 다양한 효능을 발휘하는 황 함유 성분 이외에 단백질, 지질, 섬유소, 칼슘, 철 등의 영양분을 골고루 갖고 있습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마늘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량원소 중 칼륨의 함량이 높으며 비타민 A, B1, B2, C 등이 모두 존재합니다.
알리네이즈 효소는 마늘을 씹으면 알린과 결합해서 몸에 좋은 성분인 알리신을 만든다고 합니다.
마늘 효능을 연구한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FruArg’로 알려진 마늘에서 파생한 탄수화물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밝혔는데요.
연구팀은 마늘이 알리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마늘이 노화와 신경계의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규칙적으로 마늘 한 쪽 섭취를 하면 다음과 같은 면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늘에는 해독 작용이 있습니다.
효과가 꽤 강력해서 하루에 마늘 한 쪽을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9%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마늘은 특히 간에 좋다고 합니다. 마늘에는 비타민 A, B, C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킨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다면, 마늘에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매일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늘을 먹으면 정말 성기능이 강화되나 성욕 감퇴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열을 가해도 효소가 덜 파괴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마늘을 까거나 다지고 나서 몇 분간 그대로 두어야만 활성성분과 항암성분으로 작용하는 알리신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마늘 한 쪽 섭취를 하면 소화 기능 향상 및 영양분 흡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늘의 유황성분이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마늘껍질 바로 밑에 있는 효소 알리네이즈가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심장 관련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마늘 캡슐을 섭취 중이라면, 마늘을 아침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인은 마늘을 통해 탄수화물, 인, 나트륨, 티아민, 비타민C 등 영양소를 상당 부분 섭취하고 있습니다.
흑마늘은 일반 마늘에는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많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마늘이 신경계 질환이나 노화와 관련된 스트레스와 염증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뇌에 어떻게 좋은 효과를 미치는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비타민 K와 콜린 성분 또한 풍부해 신경계 건강에 도움을 줘 뇌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빈혈이 있다면 하루에 마늘 한 쪽을 꼭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좀 많이 먹어도 수용성 성분이 많아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특별한 부작용 없이 마늘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흑마늘은 일반마늘에 비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무려 10배나 높다고 합니다.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SOD(Super Oxide Dismutase) 함량이 높고, 생마늘에는 없는 항산화 물질인‘S-아릴시스테인’이 있기 때문인데요.
흑마늘은 생마늘을 구운 뒤 40~90℃ 온도와 그에 맞는 일정한 습도에서 20일간 자연 숙성·발효 시킨 것으로 숙성과정에서 마늘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성분이 줄어들고, 과당함량이 높아져 새콤달콤한 맛까지 납니다.
마늘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마늘은 혈액의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늘을 삼가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생마늘은 위벽을 자극하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을 내놓아 위벽을 헐게 하므로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하며,
또 마늘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들어 있어 와파린 등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이 마늘을 먹으면 지혈이 잘 안 된다고 합니다.
마늘은 피를 묽게 한다고 하며,
마늘은 일단 가열하면, 건강에 유용한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