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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의 성분과 효능

헬씨Q 2020. 3. 18. 15:57

양배추는 우리가 아주 잘 아는 채소입니다.

양배추는 케일, 콜리플라워 등과 함께 ’십자화과’(배추과)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양배추는 겨자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일대와 아시아이며 재배역사가 가장 오래된 작물 중의 하나입니다.

같은 배추인데,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기에 양배추라 이름 한 것이지요.

양배추는 주로 생채로 이용이 많고 각종 요리에도 쓰이는 식품이죠.

양배추 주요 영양성분(100g 당) 식품개요 겨자과 두해살이 식물,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제철은 3월~6월  주요 영양소 칼로리(26kcal), 단백질(1.7g), 지방(0.1g), 탄수화물(7.9g), 당류(4.8g), 식이섬유(2.7g)미네랄 비타민 비타민A(0μg), 베타카로틴(13μg), 비타민B3(0.6mg), 비타민B5(0.5mg), 비타민B9(16μg), 비타민C,(20mg), 비타민K(12μg) 기타성분  플라보노이드, 루테인, 제아잔틴, 콜린, 안토시아닌, 설포라판  양배추 주요 효능 - 풍부한 항산화 성분양배추는 염증을 줄이고 특정 암을 예방하고, 뇌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항산화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적양배추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배추에 있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같은 영양분 섭취는 뼈 건강에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C, 안토시아닌, 유황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과 노화 지연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비타민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에 있는 비타민A(레티놀)는 항산화제로서 활성산소로 인한 주름과 노화 피부를 개선합니다.

양배추에 있는 가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하루에 10~25g 섭취를 권합니다.

또한 양배추의 위장병 치료 효과가 널리 알려졌으며 지금도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양배추 즙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양배추잎은 대체로 녹색이지만 자색인 것도 있습니다.

양배추, 특히 붉은색 양배추는 항산화 베타카로틴의 보고입니다.

붉은 양배추는 하루 필요한 비타민C의 85%를 가지고 있지만, 푸른 양배추는 47%라고 합니다.

철분도 붉은 양배추가 푸른 양배추의 두 배랍니다.

비타민A도 붉은 양배추가 푸른 양배추보다 열 배나 많다고 해요.

붉은 양배추는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것도 그린 양배추에는 없는 효능입니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푸른 양배추에는 없고 붉은 양배추에만 있습니다.

한편 적양배추는 일반 양배추에 비해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C 등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나 갑상선질환 치료 중인 경우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생양배추를 매일 먹는 것이 질리고 힘들다면 시판 ‘양배추즙’을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양배추의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양배추 추출액과 분말의 영양분 함량 비교’ 연구에 따르면, 양배추는 추출액보다 분말에 식이섬유가 38배, 칼륨과 칼슘이 각각 5배나 더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배추는 섭취뿐만 아니라 마사지 형태로도 이용합니다.

양배추 기타 정보 양배추 농사에는 농약이 많이 사용되고, 안쪽 잎 부분에도 농약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한 겹씩 깨끗하게 세척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같은 약)을 복용할 경우도 양배추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를 선택할 때 고려할 것은, 푸른 양배추 보다는 붉은 양배추를 선택하세요.

양배추는 꾸준히 섭취하면 약이 되는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