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의 성분과 효능

생강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식자재인데요.

생강의 정기적인 섭취는 면역시스템을 강화해주고 몸이 잠재적인 감염, 감기, 기침, 독감, 만성 질병에 대항할 수 있도록 강한 방어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은 생강의 효능을 내게 하는 주요 성분입니다.

실제로 생강 하나만 가지고도 요즘 유행되는 감기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많이 발병하는 여러 가지 통증에 생강을 쓸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이 기침, 딸꾹질, 숨차는 증상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돼있습니다.

생강의 효능은 생강을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생강을 절구에 찧어 설탕에 잰 뒤 얇게 펴 말린 생강 과자나 얇게 썰어 반찬으로 먹으면 입맛을 돋우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말린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강해져 허리·다리 냉증과 추울 때 소변이 자주 나오는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생강을 그대로 반찬으로 만들어서 먹어도 속의 냉증이나 소화장애와 같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생강차를 마시는 것은 이 약용 뿌리로부터 효능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생강차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잘되면서 또 생강의 진통효과로 해서 머리아픔이 멈추게 됩니다.

감기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강차를 매일 자주 마시어야 합니다.

생강차를 만들려면 생강을 엷게 썰어서 햇빛에 말렸다가 뜨거운 물 100 미리터에 마른 생강 10그램, 백설탕 50그램을 넣고 잘 우러나게 한 후 한 번에 마십니다.

그러나 생강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생강이 만병을 낫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고 사용하여 부작용이 있다고 보고된 것은 없지만 모든 사람에게 약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체온이 높은 사람 즉 체온이 39도씨 되는 사람 생강을 먹으면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는 사람, 생강차나 생강을 먹으면 맥박이 90 이상 뛰는 사람, 피부가 건조해지는 사람,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소변 색이 붉으면서 입안이 마르면서 혀가 건조 해는 사람은 생강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치질 환자는 생강을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다음에 마트에 갈 때에는 잊지 않고 생강을 사서 수많은 몸에 좋은 효능들을 얻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