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의 성분과 효능

우리에게 참 친숙한 음식으로 맛이 좋아서 자주 먹게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또한 고구마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고구마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고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고구마는 변비 해소, 항산화 능력, 성인병 예방, 혈압 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등 효능이 무궁무진합니다.

특히 영양면에서 보면 비타민 C와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구마 100g에는 337mg의 칼륨이 들어 있습니다.

고구마 100g에는 마그네슘이 25mg 들어 있어서, 하루 필요량의 약 16%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양질의 식이 섬유는 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을 예방에 도움을 주며, 고구마의 껍질에 가득한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암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고구마 1개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가열해도 절반 이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고구마의 비타민 B1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우며, 고구마의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까지 있어 독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대장암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비타민A)의 보고입니다.

고구마 100g에는 14,187IU의 비타민A가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미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고구마를 통해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체로 비타민 C가 열에 약한데 고구마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50∼70%까지 남아 있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A와 C. E는 뿌리인 고구마보다 많아 다양한 요리에 함께 쓰면 좋니다.

또한 고구마에 풍부한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므로 피부 노화를 늦춘다.

고구마는 맛이 진하지만, 당 지수가 높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GI 지수가 낮고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생고구마 칼로리는 111kcal, 찐고구마는 114kcal, 군고구마는 141kcal 입니다.

단맛이 강한 고구마가 감자에 비해 당지수가 높을 것 같지만, 고구마의 당지수(GI)는 44, 감자의 당지수(GI)는 85로 고구마의 약 두 배다.

고구마는 녹말과 당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구운 고구마로 먹으면 달고 따끈하고 매우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기능을 활성화해 주는 비타민 B1도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고구마속 식이섬유와 만나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해줍니다.

이는 고구마의 탄수화물이 체내 섭취 시 복합당으로 변해 흡수와 분해가 오래 걸리는데, 그로 인한 포만감으로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으며 고구마를 삶고 남은 물 역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피부 트러블에도 큰 효능을 보입니다.

고구마에 소염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야맹증 완화 야맹증에 좋은 식품으로 고구마를 추천하는 것도 고구마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 때문입니다.

감자와 고구마 중 무엇이 당뇨에 좋은지 논란이 많은데, 굳이 따지자면 고구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고구마에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은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만들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에는 전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으면 속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구마 역시 특정 질병에 특효약이 아니며, 고구마를 좋아한다면 평소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그 효능을 얻으시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