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의 성분과 효능

동의보감에서 매실은 매우 시고 해독작용을 하고 열을 내리게 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매실은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습니다.

매실은 음식과 혈액, 물에 있는 세 가지 독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실에는 강한 살균 성분이 있어서 위산을 도와 위장 속에 해로운 균을 없애는 역할을 하므로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 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먹으면 좋고 여름철 식중독과 배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 있습니다.

매실은 몸 속의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열감기, 몸살 등에 걸렸을 때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해열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매실은 누구에게나 좋을까요?

매실을 장복한 사람들은 매실이 위장에 좋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합니다.

잘 익은 매실은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나며, 풋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유량이 14배 더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매실의 품종은 약 350가지가 있다고 하네요.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으로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체질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실은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매실은 청으로 담가서 많이 먹습니다.

매실청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음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설탕과 매실을 1:1 비율로 맞춰 만든 것으로 잘 숙성된 매실청을 물에 타서 마시면 매실주스가 완성됩니다.

또한 매실은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매실 엑기스를 찬물에 타서 매실차로도 먹어도 좋구요.

한양대 한방과의 교수는 매실은 효능이 좋으나 과다 복용시 무릎관절이 빨리 올 수 있으며 치아 부서지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몸이 좋지 않을 때만 먹으라 권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어 체했을 때는 손을 따는 민간요법보다 손 지압이 더 효과가 있고, 탄산음료보다 매실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또한 매실에는 통증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매실 속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에 이른다고 하구요.

매실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껍질이 깨끗하고 상처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효험을 보인다고 합니다.

매실을 꾸준히 먹다보면 피부가 탄력있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매실은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매실을 장복하면 좀처럼 피로를 느끼지 못하고 체력이 좋아 진다고 합니다.

또, 매실 속에는 피크린산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기 때문에 술자리가 오래 이어질 때 매실액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매실은 여름철에 성행하는 식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 꼽힙니다.

매실 원액의 농도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물 한 컵과 10~15mL 정도의 매실청을 희석해서 하루 한두 컵 정도가 가장 적당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아찌나 절임을 해서 먹어도 좋고, 농축액을 마시거나 매실차를 진하게 마셔도 좋습니다.

몸이 피곤할 때, 감기, 고열, 설사, 배탈 등에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매실은 성질은 약간 차가운 편이며 기가 울체된 것을 확 뚫어주는 효능이 강하다.

매실 섭취 시 주의사항 우리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관은 간이며,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다.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매실에도 부작용이 있으니 어린 매실에는 주성분인 구연산은 적고 오히려 독성인 비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여러모로 유용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매실이지만 청매의 씨 안에는 청산배당체라는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에 치아가 손상될 수 있을 뿐아니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근육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되고, 또한 설사 증상에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음으로 잘 살펴서 먹어야 할 것입니다.

매실씨 안에는 청산배당체라는 독성 물질이 있기 때문에 날로 먹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아직 설익은 푸른 매실에는 살구씨처럼 시안산이 함유되어 있어 배탈이나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 그것은 일종에 매실이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 자신을 지키는 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