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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아유르베다에서 찾은 보스웰리아의 효능

헬씨Q 2020. 7. 20. 11:27

보스웰리아는 유향이라고도 불리며 고대로부터 방향제와 약품으로 이용되어온 재료입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 고산 지대나 중동,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유향 나무의 껍질이나 줄기를 베어내면 나오는 우유액 같은 수액이 공기 중의 노출로 굳어지면서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신약성서에 의하면 보스웰리아는 황금, 몰약과 함께 예수 탄생 때 동방박사가 바친 3가지 예물에도 포함되어 있을 만큼 귀중한 약품이었다고 하죠.

보스웰리아는 동양권에서는 내상 및 외상 치료에도 널리 사용되어 왔는데요.

 

인도의 의학서 아유르베다에는 보스웰리아가 만성염증과 관절염, 호흡기 질환 및 설사에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또한 높은 소염 진통 효과로 진통 및 염증 치료에도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보스웰리아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도 소개되어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아유르베다의 원리를 따르는 이들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이 있는 많은 이들이 보스웰리아를 찾습니다.

 

보스웰리아의 효능

보스웰리아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 걸까요?

 

보스웰리아의 핵심 성분인 보스웰릭산(boswellic acids)은 관절 염증을 줄여주고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릎연골을 보호하고 소염작용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보스웰리아의 주된 효능이죠.

 

소규모 임상 연구에 따르면 보스웰리아에 있는 성분이 류마티스성 관절염에서는 관절의 붓기와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골관절염에서는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보스웰리아에는 숙면을 돕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유향나무’를 무릎의 염증과 통증을 다스리는 데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는데요.

 

이 유향나무 껍질 속에 든 보스웰릭산이라는 성분이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서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각종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노화로 인한 문제도 완화하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습진, 여드름, 주름 등 많은 피부 트러블에 보스웰리아 에센셜 오일이 도움된다고 하네요.

 

또한 보스웰리아는 암세포에 대응하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의 섭취 방법과 부작용

보스웰리아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요.

 

캡슐로 제품을 먹을 수도 있지만 차나 환으로 섭취할 수 있고 향을 맡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스웰리아 가루와 달걀흰자를 5:1 비율로 반죽해 관절 부위에 발라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관절 통증이 불편해서 보스웰리아의 섭취를 고려하고 있다면 다른 기저 질환이 없고 복용 중인 약물이 특별히 없는 경우 복용을 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스웰리아의 약효에도 불구하고, 관절염 치료나 피부질환 개선 등을 위해 복용할 경우에는 용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한편, 보스웰리아는 하루 4g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기 복용때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간 손상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량을 지켜야 합니다.

 

이 밖에도 보스웰리아에 과민 반응을 하는 경우 음용을 중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관절 건강에 좋은 보스웰리아, 효능과 부작용을 꼼꼼히 챙기고 복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