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정보 81

코골이 원인과 대처법

한줄요약: 살을 빼면 코골이를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살을 빼자. 코골이 원인 1. 숨을 쉬면 목구멍을 통해 공기가 지나가는데 비만 등의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통해 공기가 지나가면 목구멍 연조직이 진동하면서 코골이를 하게 된다. 코골이 원인 2.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다음날 하루가 무기력해진다. 코골이 원인 3. 또 옆 사람의 수면까지 방해해 파트너마저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만든다. 코골이는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확률이 높다. 코골이와 동반되는 수면 무호흡증은 심장마비, 우울증, 당뇨 등의 위험도를 높여 또 다른 건강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코골이 원인 4. 수면 무호흡증 외에도 비만, 비염, 계절성 알레르기 등..

제대로 먹으면서 내장지방 줄이는 방법

첫째, 통곡물 섭취 통곡물 식품을 섭취하면 정제 곡물 식품을 먹을 때보다 내장지방이 적게 생깁니다. 미국 터프츠대 인간영양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2834명을 대상으로 연구해 입증한 내용인데요.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섬유소가 많은 통곡물빵을 먹을 경우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정제된 곡물보다 통곡물에 영양소가 더 풍부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둘째, 채소 섭취 끼니마다 짙은 녹색·주황색·노란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청소년 175명을 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인데요. 짙은 녹색·주황색·노란색 채소를 섭취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내장지방이..

천일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6가지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태양열로 수분을 증발시켜 결정화한 소금으로 입자가 굵고 거친 것이 특징. 흔히 ‘굵은 소금’으로 통한다. 천일염은 인위적인 가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얻는다. 자연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천일염은 염화나트륨(NaCl)이 상대적으로 적고 칼슘ㆍ마그네슘ㆍ칼륨ㆍ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목포대 천일염연구센터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강덕 박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명예감시원 대상 ‘2차 천일염 팸투어’에서 천일염에 대해 소비자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 6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토판염(갯벌을 단단하게 다져 만든 바닥 위에서 얻은 천일염)이 장판염(장판을 바닥에 깔아 얻은 천일염)보다 미네랄이 더 많이 들어있을 것이다”? (X..

단백질 보충제 섭취가 꼭 필요한 연령대는 따로 있다

최근 젋은 층에서 건강, 헬스,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영양섭취에 대한 단백질의 관심 또한 높아졌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으로 편의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단백질관련 제품(음료, 과자, 에너지바 등)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며, 과거 외국에서나 경험할 수 있던 현상이 이제는 가까운 곳 어디에서든 단백질 보충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젊은 층의 뜨거운 관심에 비해 실질적으로 단백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고령층에선 오히려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아쉬움이 남는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개정연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노년층의 단백질섭취기준의 권장섭취량이 2015년 기준보다 2020년에 상향되었음과 더불어 현재 고령층의 단백질부족현상에 대해서 전하고 있다. 신..

채식의 뜻과 올바른 채식 방법

고기만 안 먹는다고 채식이 아니다. 올바른 채식을 해야 한다. 채식이란 단어는 나물 채(菜), 먹을 식(食) 자로 구성되어 있다. 단어 뜻만 본다면 채소만 먹는 것을 의미하지만 채소만 먹어서는 건강을 유지할 수가 없고, 곡식과 과일을 반드시 같이 먹어야 한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곡식이며 주식(主食)으로 삼아야 한다. 왜냐면 곡식은 칼로리와 영양분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기에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곡식을 어떤 방법 또는 어떤 상태로 먹는가도 중요한데 쌀(현미)은 완전식품으로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각종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의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쌀의 영양분들은 대부분 쌀눈과 미강(bran, 쌀겨, 쌀의 속껍질)에 들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흔히 ..

봄가을에 대상포진이 많이 생기는 이유

매년 70여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50~60대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면역력.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동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상포진은 피부 한 곳에 통증과 함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이죠.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병하게 되는데, 어릴 때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신경 속에 오랫동안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고령자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만성질환자에게 발병 우려가 큰데요. 하지만 젊은 층도 평소 과로를 심하게 하거나 스트..

운동할 때 물 대신 보리차 마시면 좋은 이유

운동할 때 물 대신 보리차를 마시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보리차는 맹물 특유의 비린 맛도 없고 또 보리 자체가 찬 기운을 가지고 있어 운동을 하고 나서 먹기엔 좋은 음료라고 합니다. 보리차는 볶은 겉보리를 끓는 물에 넣고 10분 정도 우려내어 먹습니다. 물 대신 가장 많이 마시는 차로 1년 내내 먹기 좋죠. 특히 맹물의 비린 맛이 싫은 사람들이 먹기에 좋은데요. 카페인, 탄닌, 콜레스테롤이 없기 때문에 단점이 거의 없지만 보리 자체가 찬 기운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은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의외로 이탈리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커피 대용으로 보리차 비슷한 것을 마신다고도 하네요. 보리차에는 다음과 같은 효능들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활성산소 제거 효과(노화 방지) 장 건강 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산다고 알려져 있죠.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같은 나이라도 여성이 남성보다 생물학적으로 더 빨리 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네요. 그 원인으로는 흡연, 비만 등의 차이와 함께 유전적인 원인도 있다고 합니다. 같은 나이라도 생물학적으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이위베스퀼레대 노화방지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50 대 남성이 동년배 여성보다 생물학적으로 네 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240 명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이들의 생물학적 나이를 추적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나이에 따라 21~42 세와 50~76 세의 두 그룹으로 나눴다. 대상자들 중 151 쌍은 남녀 쌍둥이들로 연구팀은 이들의 유전적 요소와 생활방식을 조정할 수 있었다. ..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비법, 100일간 버티기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100% 달성을 목표로 하기 보단 일단 꾸준히 무언가를 해낸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100일 동안 100% 완주를 목표로 달리는 게 아니라, 100% 완벽하지 않아도 적어도 100일은 내가 하기로 했던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한 행동을 지켜보겠다고 결심해 보는 거죠. 그게 운동 습관이라면 운동을 100일 동안 하는 게 목표가 되면 좋아요. 저녁을 샐러드로 가볍게 먹기로 했다면 100일 동안 저녁을 샐러드로 먹는 것을 실행해 보는 거죠. 기간은 상관없이. 100일간의 다이어트 실행에 오롯이 집중하는 거예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이렇게 시작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00kg 빼야 돼!' 이런 생각으로 접근해요. 그리고, 감량을 위한 힘든 ..

노년의 우울증을 줄이려면 나가 놀아야 한다

나이 들어서 개인적인 만남 등 사회활동과 담을 쌓고 지내면 우울증 위험이 2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네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팀이 2006년과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 연구 패널 조사(KLoSA)에 참여한 45세 이상 중ㆍ노년 3,543명을 대상으로 상황별 우울 위험을 분석한 결과, 타인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중ㆍ고령 남성은 친한 사람과의 만남을 매일 갖는 남성보다 우울증 위험이 2.2배 높았다. 월(月) 1∼2회나 주(週) 1∼3회 교류하는 중ㆍ고령 남성보다 우울증 위험이 각각 1.4배ㆍ1.3배였다. 사회적 만남이 거의 없는 중ㆍ고령 여성의 우울증 위험도 친한 사람과 매일 만나는 여성의 1.9배였다. 월 1∼2회나 주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