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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 섭취가 꼭 필요한 연령대는 따로 있다

헬씨Q 2022. 10. 14. 11:36

최근 젋은 층에서 건강, 헬스,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영양섭취에 대한 단백질의 관심 또한 높아졌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으로 편의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단백질관련 제품(음료, 과자, 에너지바 등)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며, 과거 외국에서나 경험할 수 있던 현상이 이제는 가까운 곳 어디에서든 단백질 보충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젊은 층의 뜨거운 관심에 비해 실질적으로 단백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고령층에선 오히려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아쉬움이 남는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개정연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노년층의 단백질섭취기준의 권장섭취량이 2015년 기준보다 2020년에 상향되었음과 더불어 현재 고령층의 단백질부족현상에 대해서 전하고 있다.

 

 

신체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움직임 및 안정화의 주요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근육'이다. 건강을 위한 근육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고 있으나 노년층과 더불어 여러 계층에서 근육의 감소, 근력의 약화로 인한 신체의 크고 작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30세 이후 매년 근육은 1%씩 감소함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영양섭취 및 휴식을 통해 꾸준한 관리가 요구되며 특히 근육의 주요성분인 단백질의 충분한 섭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느 계층에서나 중요시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내에 단백질이 부족할 경우 면역력 저하, 모발/피부/손톱,발톱 문제,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증가 및 우울증 등의 문제가 발생되며, 고령층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의 발병률 또한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2025년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현재 노년층의 근감소증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실천이 바로 근력운동과 함께 꾸준한 단백질 섭취이다. 노년층의 단백질 보충은 기본적인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로 절대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한 보충이 필요하다.

 

단백질 보충제 섭취가 꼭 필요한 연령대는 따로 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남성은 60~65g, 여성은 50~55g이다. 하루 단백질 섭취권장량은 체중 1kg당 1g으로 정하고 있으나 충분한 섭취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단백질의 종류로는 동물성(유청단백질)과 식물성이 있으며 흔히 동물성단백질로는 닭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치즈, 우유 등이 있고, 식물성단백질로는 대두, 두부, 콩류, 견과류 등이 있다.

 

 

이중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은 고기와 생선이다. 계란도 간편하게 풍부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계란 한 개의 단백질 양은 보통 7g이다. 계란 외에도 단백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들이 있다.

 

1. 조리된 퀴노아 1컵(170g) = 단백질 8g

2. 두부 100g = 단백질 8g
3. 아몬드 1/4컵 = 단백질 7g
4. 병아리콩 1/2컵 = 단백질 8g
5. 그릭 요거트 1컵 = 단백질 23g
6.코티지 치즈 1/2컵=단백질 12g
7. 렌틸콩 1/2컵=단백질 8g
8. 새우 100g=단백질 19g
9. 육포 100g=단백질 33.2g

 

개인적으로 단백질 섭취의 경우 자연식품을 통한 섭취를 최우선으로 권장하나 여러 이유로 제한이 있을시 보충제(가공식품)라도 꼭 섭취하길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