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태양열로 수분을 증발시켜 결정화한 소금으로 입자가 굵고 거친 것이 특징. 흔히 ‘굵은 소금’으로 통한다. 천일염은 인위적인 가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얻는다. 자연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천일염은 염화나트륨(NaCl)이 상대적으로 적고 칼슘ㆍ마그네슘ㆍ칼륨ㆍ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목포대 천일염연구센터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강덕 박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명예감시원 대상 ‘2차 천일염 팸투어’에서 천일염에 대해 소비자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 6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토판염(갯벌을 단단하게 다져 만든 바닥 위에서 얻은 천일염)이 장판염(장판을 바닥에 깔아 얻은 천일염)보다 미네랄이 더 많이 들어있을 것이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