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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너트의 성분과 효능, 부작용

헬씨Q 2020. 3. 13. 16:10

브라질너트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420일 후에 채취하는 오리코라고 하는 나무의 열매입니다.

지름이 10~15cm 정도인 커다랗고 딱딱한 캡슐 형태의 열매가 있고, 그 속에 적게는 여덟 개 많게는 스물네 개의 씨앗이 마치 오렌지 알갱이처럼 들어 있습니다.

브라질너트에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 셀레늄, 비타민E, 엽산 등 심혈관 건강에 효능이 있는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브라질너트가 특히 인기가 있는 이유는 심혈관 질환 및 암을 예방해주는 견과류로써 특히 셀레늄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브라질너트는 셀레늄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브라질너트에는 비타민E와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셀레늄(Se)이라는 금속이온은 활성산소를 없애준다는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glutathione peroxidase)의 보조 원소로 과산화수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브라질너트 100g에는 약 1817㎍의 셀레늄이 들어있어요.

셀레늄의 과잉섭취는 상당히 위험하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도 브라질너트에는 마그네슘, 칼륨, 칼슘, 인, 아연 등 뼈에 좋은 성분이 다양하게 들어 있습니다.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로써 비타민B1 식이섬유 인 칼슘 오메가3 단백질 외에도 강한 황산화 효과로 몸안의 세포를 보호해 주는데요.

브라질너트에는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E와 지방산,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브라질너트에는 갑상선에 좋은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또한 셀레늄, 단백질, 지방산 등 우울증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너트에는 필수 아미노산 중의 하나인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몸 안에서 합성이 되지 않지만, 꼭 필요한 것이어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는 성분입니다.

브라질너트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특히 셀레늄은 과하게 섭취하면 메스꺼움, 탈모, 기침,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너트는 항산화 물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어마어마한 양의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고, 그밖에도 비타민 E, B, B-6, 아미노산이 풍부한 알짜 견과류이지만 아주 높은 셀레늄 함유량 때문에 하루 2알을 초과한 섭취는 피해야 하며, 과다 섭취 혹은 장기 섭취 시 셀레늄 중독이나 미량의 방사능 피폭의 위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셀레늄은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보통의 브라질너트 한 알은 68~95mcg(마이크로그램)의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하루 권장량보다 큰 수치입니다.

브라질너트 한 알(4g)에는 약 76.68㎍의 셀레늄이 들어있으므로 하루 6알 이상 먹으면 과다 섭취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섭취량은 약 55㎍,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2~3개가 적당하며, 하루에 1~2개면 몸에 필요한 셀레늄을 보충할수 있다고 하니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브라질너트는 한국인에게 부족한 셀레늄을 가장 간편하게 채울수 있는 방법으로 제안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만, 다른 견과류와는 달리 부작용도 많으니 과하게 드시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