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다이어트의 기본은 칼로리 섭취를 통제하는 것이죠? 그래서 병원이나 클리닉 등에서는 칼로리 계산표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하루에 섭취할 식사량을 조절하도록 권장하기도 합니다. 칼로리 계산표를 보면 밥 한 그릇에 몇 칼로리, 중간 크기의 고등어 구이는 몇 칼로리, 야채볶음 몇 그램에 몇 칼로리 등등 아주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과연 이런 식의 칼로리 계산이 효과가 있을까요? 효과가 있다고 해도 매번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칼로리 계산을 한다는 게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죠. 눈으로 보고 향기를 맡고 맛과 식감을 즐겨야 하는 ‘음식’을 칼로리 계산이라는 수학으로 대체하면 먹는 것이 정말이지 재미가 없고 따분해집니다. 칼로리 계산을 하면서까지 음식을 먹고 싶지는 않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