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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청량음료가 물을 대신할 수 있을까?

인간의 몸은 70% 이상이 물로 채워져 있다. 몸속 수분은 영양소를 전달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한다. 전신을 돌며 신진대사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물을 제대로 섭취하면 건강은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물 대신 청량음료, 커피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다고 잘못 알고 정작 맹물은 적게 마신다. 청량음료 등을 통해 수분 보충을 하면 당분 과다 섭취, 에너지 과잉 등의 문제가 생긴다. 커피와 술은 이뇨작용이 있어 오히려 체내 수분을 빼앗아 간다. 몸속 수분은 모두 순수한 물로 보충해야 한다. 탄산음료, 주스, 커피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보리차 등 당분이 없는 물을 연하게 마시는 것은 괜찮다. 탄산수는 PH 5.5 이하의 산성이 많..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은 얼마일까?

우리 몸이 하루 필요로 하는 수분 섭취량은2.5L정도 됩니다. 실제로 우리가 섭취하는 물의 양은 1.3L로 약 7컵이고, 식품 속 함유된 물로 섭취하는 건 1L 정도입니다. 이 물의 경우 소변으로 1.5L, 땀으로 0.5L, 기타 호흡과 대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하루에 7~10컵 정도의 물을 수시로 섭취해 주는 것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소화에 부담을 줘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식사 후 30분 뒤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소화에는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운동시 수분 배출량은 시간당 수분 700~800㎖이기 때문에 운동하기 60~90분 전에300~500㎖(1~2컵)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건강상식 2021.11.28